らせんの地平線
Kir li lai キルライ
2024. 2. 12.

 

토레(@toree)님

 

 

킬라이(Kir li lai / キルライ). 미코테, 달의 수호자 남성. 빛의 전사. 흑마도사.

제노스를 일방적으로 증오한다. 어린 시절을 제국의 볼모로 지내어 그와의 재회가 전혀 달갑지 않았다. 제노스는 그를 오랜 소꿉친구와 유일한 벗 즈음으로 여기는 듯. 킬라이의 의사는 1g도 반영되지 않았다.

 

제국의 볼모일 적에는 튼튼한 사냥감 정도의 위치로 제노스를 올려다보는 것만이 허락되었다. 단 한 번, 그의 목숨을 위협할 기회가 있었으나 실행하지 못했다. 그 이후 제국의 손아귀에서 도망쳐 도착한 에오르제아에서 여러 잡일을 하며 모험가로 활동했다. 그러다 다시 만난 제노스에게 동등한 '벗'으로 인정받았으나, 속이 뒤틀리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었다. 킬라이가 알고 있는 친구의 의미는 이런 뜻이었던가? 알라미고의 공중정원에서 제노스의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까지도 '이건 잘못되었다.'라고 말할 수 없었다. 언젠가의 어린 시절이라면 몰라도, 지금 생각하는 '벗'의 의미는 제노스의 것과는 달랐다.

 

제노스 예 갈부스(Zenos yae Galvus / ゼノス・イェー・ガルヴァス). 갈레말 제국 황태자.

킬라이에게 일방적으로 집착한다. '강함'을 추구하여 본인과 호각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상대인 킬라이를 '벗'이라고 인정했다. 어린 시절 갈레말 제국에서 킬라이를 마주친 이후로 그를 쫓고 있다.

'ジェノサイド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제노스와 킬라이의 관계점  (0) 2024.03.10
myoskin